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픈 이야기
시들어 버렸어요
글쟁이 와라니
2024. 11. 10. 10:08
하고 싶은게 없어요
하고 싶은 것을 찾으라 하고
되고 싶은 직업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라 하고
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래요
그런데 꿈조차 죽어버린 생명체에게
뭐를 더 바라는 건가요
아, 꿈이 져버린건 이제 생명도 아닌 걸까요
전부 싫어요
이유는 없어요
하고싶은게 없어요
꿈이 없어요
어릴적엔 많았는데
이젠 제 곁을 떠났나봐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