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픈 이야기

막말의 답답함

글쟁이 와라니 2024. 12. 8. 12:51

이 글은 더 미루면 안되겠더라고

꼭 해야 할 얘기가 있어서 말이지

 

막말의 무게를 알고 있니

생각 못하고 뱉은 말 한마디, 한 단어가

 

어떤 사람에게는 살고 싶지 않은 이유가 될 수 있다는거,

알고있니

 

 

너는 답답해서,

짜증이 나서 생각없이 하는 말들...

 

사실 그걸 보는 사람이 더 답답하다는 것을

알고 있니

 

 

말 한마디로 한 사람의 인생이 바뀔 수 있어

과장 한 게 아니야

 

그 한마디가

누군가의 삶에 응원을 주는 말 이 될수도 있고,

누군가의 삶의 마지막 단어가 될 수 있어

 

 

나도 매일 반성하며 살아

 

 

내 주변에는 여러 사람들이 있어

다들 위로와 사랑을 필요로 해

 

 

그런데 답답함 때문에 불쑥 튀어나온 그 말 한마디

그것 때문에 상처가 난 사람이 한 둘이 아니야

 

 

이 글은 한 사람 에게만 짚어서 하는 말이 아니야

모두가 알아줬으면 해

 

 

더이상 밤에 울고싶지 않거든

 

 

그런 말들을 들으면...

 

마음이 쪼개지는거

알고있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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