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픈 이야기

어릴적 나에게

글쟁이 와라니 2024. 11. 11. 10:58

강해지고 싶어서

 

어려보이기 싫어서

 

버려지기 무서워서

 

 

동심을 버렸어요.

 

 

어릴적 잔디밭에서 뛰놀던 그 때

 

어릴적 기쁨으로 가득한 마음을 품고 잘때

 

어릴적 사랑하던 사람과 같이 어우러 지낼때

 

 

지금 생각해보면

 

동심을 버린 자는

 

강한게 아니더라고요.

 

 

강하고 괜찮은 척 하며

 

가장 소중한 그 때를 잃은 거에요.

 

 

 

당연히 어릴적 그 때가 영원할 순 없겠죠.

 

눈물만 참고 갈 길을 걸을 수밖에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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