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해지고 싶어서
어려보이기 싫어서
버려지기 무서워서
동심을 버렸어요.
어릴적 잔디밭에서 뛰놀던 그 때
어릴적 기쁨으로 가득한 마음을 품고 잘때
어릴적 사랑하던 사람과 같이 어우러 지낼때
지금 생각해보면
동심을 버린 자는
강한게 아니더라고요.
강하고 괜찮은 척 하며
가장 소중한 그 때를 잃은 거에요.
당연히 어릴적 그 때가 영원할 순 없겠죠.
눈물만 참고 갈 길을 걸을 수밖에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