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픈 이야기

오늘 하늘

글쟁이 와라니 2024. 11. 7. 15:53

매일매일 비슷비슷한 하루에 지쳐 버렸죠.

그런데 하늘을 올려다보면

분명 어제와는 달라요.

 

저기 저 구름이랑

비행기가 날아간 흔적이랑

 

매일 새로운 걸 보여주려 하고 있나봐요.

 

어제 없던게 하늘에 있고

있었던게 하늘에 없죠.

 

그러니 땅바닥 말고

하늘 위를 봐요.

 

저 파란 하늘처럼

우리도 어제와는 좀 다른 사람이 될 수 있을 테니까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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